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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수상할 가치 있다’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4.29 22:52 수정 2025.04.29 22:56

구미 출신 김일수 도의원, 경북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 설립 촉구

↑↑ 5분 자유발언을 하는 김일수 도의원.
[사진 제공 = 경북도의회]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경북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 설립을 제안한 경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국민의힘, 구미)이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경우 50여 년 전 새마을운동이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한 것처럼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지난 2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한 김 의원에 따르면 이미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 전파를 통해 16개국 7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91개국 1만여 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있다.

특히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방글라데시 유누스의 노벨평화상, MIT·하버드대 교수들의 노벨경제학상 수상도 새마을운동에 기반한 성과이다. 따라서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사회의 발전을 이끈 위대한 정신으로써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릴 필요성이 있다”며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국제적 성과를 정리하고 후보 추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정책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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