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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속 갈림길에 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4.29 15:04 수정 2025.04.29 15:05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속수사 촉구


[K문화타임즈 = 서일주 편집국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가 지역 개발사업을 명목으로 건축업자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에 대해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박 의장과 사업자 송 모씨는 3년 전인 지난 2022년부터 경북 영주시 일대의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용지변경 등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현금과 각종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9일 논평을 통해 “경찰의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입으로는 법질서와 절차적 정당성을 말하고 뒤로는 도의회 의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기는 파렴치한이 아닐 수 없다”며 “법원은 반부패수사대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여 하루속히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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