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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민주당 경북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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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3선 중진의원 출신의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2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권오을 전 총장, 최수일 전 울릉군수, 조경섭 전 예천군의장, 김성태 전 상주시의장, 이성우 전 울진군 의장, 김선종 전 도의원, 이재갑 시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과 금융·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권 총장은 ““진영 논리와 이념 대립, 분열과 증오, 저주의 정치를 넘어 이제는 통합과 타협의 정치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이재명의 실용정치가 국가 위상과 침체된 경제회복, 복지국가 실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경북·대구도 패배의 늪에서 나와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고 친일 매국을 서슴지 않는 극우정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하고 “권오을 전 총장의 합류로 대구경북의 중도보수를 아우르고 대한민국 통합의 길로 나아가려는 이재명 후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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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 = 민주당 경북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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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자회견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권오을 전 총장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안동에 출마해 경북 유일 통합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권 전 총장은 제15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으로 합당하면서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