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29일에도 산불로 중상 치료를 받던 영양군 주민이 사망했다. 이로써 산불 사망자는 안동 4, 청송 4, 영양 7, 영덕 9, 의성 2명 등 26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산불피해 사망자가 늘어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경북도는 3월 27일부터 안동, 의성,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 및 운영 기간은 안동 구 안동역 전정(안동시 경동로 684) 28일부터 오전 9시-오후 9시, 의성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의성읍 후죽4길 6) 27일부터 29일까지 오전 8시 -오후 9시(분향소 운영 종료), 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 주차장(청송읍 의료원길 19) 27일부터 31일까지 오전 8시-오후 8시, 영양 영양군청 전정(영양읍 군청길 37) 3월 28일부터 4월 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영덕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분향소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주택 피해는 안동 1,092동 전소, 의성 296동(반소 16개, 부분소 36,개 전소 224), 청송 625동 전소, 영양 110동 전소, 영덕 1,246동(전소 1237, 반소 9) 등이다.
문화재 피해는 안동 25개소(사찰 5, 정자 1, 고택 6, 기타 3), 의성 4개소(사찰 2, 불상 2), 청송 8개소 (사찰 1, 정자 1, 고택 6), 영양 1개소(기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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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로 피해를 본 봉정사 [사진 제공 =경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