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 한동안 잠잠하던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냉각될 우려를 낳고 있다. 김정도 의원이 화근이 된 ‘이 한마디’를 공개하면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징수과는 구미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 관련 조례, 회계과는 구미시 공공자금 운영 관리 조례를 각각 관리하고 있고, 조례에서 규정한 ‘금고 운영의 보고’ 조문條文에 따라 이들 부서는 예금 과목별 금액, 예치 금액, 금융상품별 수익률, 이자수익 총액 등 4개의 자료를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회계과는 관련한 자료를 모두 의회에 보고했다. 반면 징수과의 경우 4개 중 수익률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자, 김 의원은 전문위원실을 통해 미비한 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징수과는 ‘의회에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구미시의회 김정도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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