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김상정 기자] 구미예총이 주관한 동아리페스티발에서 구미아코디언오케스트라(단장 이규원·전 구미시의회 의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에 참가한 73개 팀 중 결선에 오른 16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산동물빛공원에서 치룬 결선선회에서 구미아코디언오케스트라는 그리운 금강산, 진주조개잡이를 연주해 탄성을 자아냈다.
2021년 3월 30일 창단했다. 이규원 단장을 비롯한 남성 8명, 여성 8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구미아코디언오케스트라는 평균 연령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황혼의 꿈을 일궈가는 구미시 최고의 동아리로 비영리 단체이다.
2022년 12월 6일 구미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제2회 정기공연, 2023년 10월 14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마쳤다. 오는 12월 21일 제4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요양원과 사찰, 성당, 구미시가 주관한 6.25 행사,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4회 도지사배 기능경기대회, 대구시가 주관한 국제음향·기기박람회 등 구미시를 거점으로 경상북도 전 지역과 대구시를 대상으로 대민봉사와 문화창달에 밀알같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규원 단장은 ”앞으로도 시·도민의 많은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미력하나마 시도민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의 멜로디를 전달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