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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칼럼] 구미시청 공무원 사회, 혁신행정 훼방...그들은 누구?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6.22 02:40 수정 2024.06.22 02:47

[k문화타임즈 =발행인 김경홍] K문화타임즈는 6월 20일 자로 이런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구미시에 ‘이런 부서, 이런 공무원도 있나요?’...시민도, 시의원도 칭찬한 이 부서는?”
보도가 나가자, 창간 사상 최대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부서장의 휴대전화 번호를 문의하는 벨이 쇄도했다. “시장이 바뀌니 공무원 사회도 바뀐다‘는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그런데, 20일 오후 오래전부터 인연을 가져온 A모 과장이 전화가 걸려 왔다.
“이러다간 오히려 그분이 피해를 봅니다.”
뒤이어 관련 부서장이 전화가 걸려 왔다.
“누구시죠?”
구미에서 30년 동안 기자 생활.
처음 만나는 ’소리와의 만남‘이었다.

“보도는 좋지만, 오히려 입장이 난감 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썼을 뿐입니다.”

지난해도 그랬다.
문화예술 단체 회원들이 제보를 해 왔다.
“이런 사모님을 두신 구미시청 공무원이 계세요.”
그래서 현장엘 갔고, 취재를 마친 후 이런 내용을 알렸다.

⇁문화예술과 A모 팀장과 아내의 커피 한잔
“금오산을 내달려온 한기가 어둠을 재촉하는 주말인 12월 초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센터 2층까지 부축하고 올라간 그 공무원 부부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후 커피를 드렸다..”<후략>

그 당시에도 해당 팀장이 전화가 걸려 왔다.
“도움이 안 됩니다.”

21일 저녁 D모 과장과 커피를 했다.
“언론에서 칭찬 보도를 하면 이상케 봅니다.”
“아니, 구미시의회 인터넷 방송 보면 알잖아요. 그대로를 썼을 뿐인데...”
“그렇지만, 구미시청 사회의 일부는 아직도 안 그렇습니다,”

D모 과장과 헤어져 사무실 가는 길, 새벽 시간대, 이렇게 서두를 잡는다.
-일하지 않는 자들의 무기...‘헐뜯기’

*칭찬 관련 영상 보시려면⇁구미시의회 홈피⇁상단 최신 인테넷 방송⇁산업건설위원회 4일 차 공원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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