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에 지역 가수가 몇 명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
“파악하고 있지 않다.”
“13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에서 실태 파악조차 않고 있는데, 그 분들이 지역 행사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있겠나. 구미에서 안 받아주니, 서울과 부산, 대구로...심지어 길거리 버스킹으로 살아간다. 지역 행사에는 막대한 돈을 들여 유명 가수를 섭외하는 구미시, 이래가지고 지역민과 함께, 지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시 행정이라고 볼 수 있나. 안타깝고 참담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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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구미라면 축제, 농심 구미공장이 소재한 구미에서 라면을 테마로 이목을 끈 축제 기간에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초겨울 한파를 물리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사진 출처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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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