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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참사 반면교사 삼아야... 구미시 아파트 노후 비율 50%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6.17 14:28 수정 2024.06.17 14:31

강승수 의원, 현장행정에 집중해야 강력 권고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시 공공주택 아파트 11만 3천 세대 중 절반가량이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나 차수시설 설치 등 안전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공동주택과에 대한 산업건설위 행정사무 감사에서 강승수 의원은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구미지역 노후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차수시설 설치 대책을 근본적으로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또 지하주차장에 설치한 펌프시설 가동 여부도 확인하는 등 현장 행정에 나서라고 요구한 강 의원은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도 설계변경을 통해서라도 차수시설 설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 강승수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의원들로부터 노후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차수 시설 설치를 요구받은 시는 ‘구미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3년 경북도 재난기금사용을 활용해 2023년 5개 단지와 2024년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차수시설을 설치했다.
병행해 공동주택 관리에 따른 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2023년 12월 26일 1,555세대, 2024년 4월 26일 819세대의 아파트에 대한 차수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2024년 10월 1,722세대와 2025년 3월과 5월에도 1,454세대의 아파트에 차수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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