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구미시 소재 대학들이 각기 반도체 관련 공모사업 신청을 하면서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신산업정책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김영태 의원에 따르면 금오공대는 반도체 특성화, 구미대는 반도체 인력양성, 경운대는 반도체 특성화사업 인재발굴 공모사업을 각각 신청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금오공대 총장이 반도체 관련 사업은 구미시 소재 대학들이 서로 연계해 머리를 모으겠다.” 한 발언을 환기하며, “국비를 받기 위해 학교별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있는 게 효율적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신산업정책과는 “반도체 기업은 추진하는 사업 성격에 따라 현장 인력, 전문성을 중시하는 인력, 연구 인력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김영태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