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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시 형곡1동·형곡2동 행정동 통합 추진 중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6.15 18:41 수정 2024.06.15 18:47

김정도 의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명칭과 소재지에 관한 조례’ 제정 촉구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가 2021년에 이어 읍면동 지역의 추가적인 통폐합의 일환으로 형곡1동·형곡2동 행정동 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2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총무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정도 의원이 질의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신평1동·신평2동 행정동 통합 추진 과정에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대한 지역 간 의견이 상충돼 결론을 내지 못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명칭과 소재지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총무과장은 이와 관련 형곡1·2동 행정동 통합을 추진 중이라면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동의했다.


↑↑ 김정도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김 의원에 따르면 포항시의 경우 읍면동 행정동 복지센터 명칭 및 소재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행정동 통합 과정에서 야기될 우려가 있는 명칭 및 소재지에 대한 지역 간 의견 상충의 우려를 불식했다.

앞서 시는 2021년 7월 원평1·2동 행정동을 통합하고 2023년 옛 유휴 청사를 리모델링애 ‘원평마을 문화센터’로 개관했다.
시는 또 원평1·2동을 원평동, 비산동·공단1동을 비산동으로 통합할 당시 신평1동과 맞닿아 있는 원평1동 동쪽 일부를 신평1동으로, 동일 건물이지만 조례상 신평1동과 광평동으로 나뉘어 있는 광평초교를 광평동으로, 광평동과 상모사곡동으로 나뉘어 있는 보성황실타운 2차를 상모사곡동으로 편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4공단 확장단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산동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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