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총무과 행정사무 감사] 지난 12일 구미시 총무과에 대한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근한 의원이 시가 최근 인원 증원 없이 1개국 증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구미시의 조직 개편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무원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라는 내용의 개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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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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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2023~2024년 신규 채용 과정에서 결원에 대비해 120% 충원을 요구했다. 이를 계기로 2023년 9월 25일 자 수시인사로 99명, 2024년 10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통해 40명을 확보하는 등 실무수습을 포함한 139명의 신규 인력을 배치 완료했다. 또 2024년도 조직개편 추진에 따른 직무 분석을 완료한 시는 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총무과는 또 시청사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라는 김근한 의원의 요구에 대해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4시간 출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차 요금을 징수하는 2명의 인원은 도시공시에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소요되는 예산은 징수 요원의 인건비 연간 8천만 원을 2년간 절감하면 낭비 요인 없이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청사가 확보한 주차 가능 대수는 652면이다. 하지만 주차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 오전 8시 이전, 오후 8시 이후에 무료 주차한 소위 ‘얌체족’들이 주차 공간을 장기간 이용하면서 극심한 주차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총무과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