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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30년까지 KTX-이음 구미 정차, 사실은?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5.24 10:59 수정 2024.05.24 11:02

김재우 구미시의회 의원 → 2021년~2030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2021년~2040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 철도 부문에도 구미역 정차는 없다

↑↑ 김재우 의원.
[사진 출처=구미시의회]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2030년까지 KTX-이음은 과연 구미역에 정차하는 것일까.
지난 21일 구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재우 의원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2021년~2030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국가 최상위 계획인 2021년~2040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 철도 부문에서도 KTX-이음 급행열차의 구미역 정차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면서 일반철도인 구미역이 김천역보다 2배 이상의 이용 실적을 보인다며, 사업노선 주변의 장래 개발 계획 또한 구미시에서 발생하는데도 KTX 정차역에서 구미가 제외된 내용의 자료를 제시한 김 의원은 대안으로 역 신설을 주장했다.

칠곡군의 경우 인구 2만 3천의 북삼읍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 약목역이 2.7km 지점에 있는데도 순수 군비 478억 원을 들여 구미 경계 지역과 km 떨어진 지점에 북삼역을 신설하고 있다고 밝힌 김 의원은 구미 역시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접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북삼역 신설의 사례를 구미시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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