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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레이(주)·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산단에 3년간 5천억 원 투자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4.05.23 13:41 수정 2024.05.23 13:47

산업부・경북도・구미시-도레이 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

[k문화타임즈=박순구 기자] 도레이(주)와 도레이첨단소재(주)가 앞으로 3년간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5,0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오야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은 지난 2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에 소재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서 섬유와 기타 친환경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도레이 그룹이 생산하는 세계 1위 고기능 탄소섬유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 우주 등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IT필름, 위생용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에 1,800여 명이 종업원을 두고 있다.

한편, 화학, 섬유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도레이(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도레이의 메타계 아라미드섬유는 고유한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뛰어나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슈퍼섬유로써 건식 방사 공법으로 생산돼 제품의 단위별 품질이 균일하고 전기 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도레이는 한국을 비롯해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선두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 이후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산업시설의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 보도자료 인용 자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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