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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경찰, 상습 차량털이범 2명 검거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3.26 22:47 수정 2024.03.26 22:48

[K문화타임즈] 구미·칠곡 일대의 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에 주차한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A씨(나무 29세 구속)와 B씨(49세, 불구속)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6일 구미경찰서가 밝혔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 3월 10일까지 구미뿐만 아니라 칠곡군까지 새벽시간을 이용해 이동한 후 주차한 차량에서 18회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초부터 3월 15일까지 새벽시간을 이용해 16회에 걸쳐 689만 원 상당의 금품을 차량에서 훔친 혐의를 확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생활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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