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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번째 마지막, 절실한 심정’ 김철호 후보...‘평생 구미위해 살아왔다’ 절절한 호소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3.26 21:44 수정 2024.03.26 21:55

7급 민생공약, 구미디자인 공약 발표
3월 26일 긴급 출마 기자회견

↑↑ 대파를 들어보이는 김철호 후보.
[사진 제공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K문화타임즈] 
김철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7대 긴급 민생공약과 구미디자인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과 특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 장애인,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 여러분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제한 김 후보는 5번째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면서 이번 총선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로 규정한 김 후보는 출마 이유로 “구미주의자 소리를 들을 각오로 침체한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또한 망국적인 지역주의와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기 위한 결심의 발로”라고 밝혔다.

총선의 의미와 관련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검찰 정권하는 심판하는 데 있다.” 며 “ 윤석열 정권을 흔히 외교포기, 안보포기, 경제포기, 민생포기, 소통포기의 5포 정권이라 한다. 그중에서도 경제포기와 이로 인한 민생포기는 결코 참고 넘길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을 막아 세우고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느냐? 이대로 3년을 더 휘젓도록 내버려두느냐를 결정짓는 선거”라면서 “선거 내내 저의 당선을 위해 싸우지 않고, 구미시민의 민생을 위해 싸우겠다. 선거 내내 저의 진정성과 헌신의 힘으로 이 두터운 보수의 벽을 깨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시민의 불쏘시개가 되어 장작불을 태우겠습니다.”고 선언했다.
반드시 승리해서 구미시를 사람사는 구미시, 민생이 두터운 구미시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김철호 후보가 밝히는 장점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노동운동과 구미 YMCA 이사장,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국제구호기구 굿피플 대구경북 운영위원장 등 시민사회운동, 서민금융협동조합인 형곡새마을금고 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 아닌 타인과 지역공동체의 아픔과 정의,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살아왔다는 김 후보는 누구보다도 경제, 노동, 시민사회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구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구미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밝혔다.

↑↑ 이채양명주를 들어보이는 김철호 후보.
[사진 제공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김철호가 약속하는 7대 긴급 민생공약
4월 10일은 역주행하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아 세우고, 무너져가는 민생을 바로 세우는 날이라면서 7대 긴급 민생 대책을 밝혔다.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년간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향후 100만 원까지 인상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파격 없이는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을 막을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재정적으로도 지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는 약 300조 원을 지출했다며, 정부 1년 예산 656조 6천억 원 중 7,008억 원이면 도입 첫해 집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
12+12 부모 육아휴직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한다.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 100%로 상향조정 한다. 월 상한액은 300만 원으로 하고, 하한액은 최저임금액으로 하기로 했다. 플랫폼, 특수고용, 자영업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 택시
버스 완전 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를 도입한다. 필수 생활비를 파격적으로 줄여주지 못하는 민생대책은 그냥 교통 대책일 뿐이기 때문에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교통패스를 도입, 누구나 택시를 월 3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돕고, 고사 직전인 택시 업계도 살리는 윈윈정책이라는 입장이다.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후보
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을 저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망친 것은 물론이고 노동을 적대시했다며, 노동카르텔 운운하며, 노동에 대한 압박을 공공연히 시사했고, 노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을 노동개혁으로 말한다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 구미시를 지켜내는 일이라고 밝혔다.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국민 휴가 지원 3종 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과로사 예방법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랑 휴가 지원제, 근로자 휴가지원제를 실시하고, 차박 캠프장을 확대하고, 근로소득세 공제 기준과 한도를 상향하고, 세액공제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이용료, 예체능 교육비, 통신비 등을 세액공제에 포함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
3년간 상환을 유예하고, 1년간 이차보전, 1,000만 원을 추가대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절보다도 더 힘든 자영업 경기, 알바생보다도 못한 수입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사장님들에게 그간 빌린 대출이 오히려 부담을 늘렸다.”며 “3,000만 원 이하 소규모 대출금에 시달리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다.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 사장님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반려동물 의료비를 소득공제하고,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다. 반려동물 건강보험은 우리 가족을 살리게 한다.”며 “따뜻함으로 맞이한 가족이 큰 걱정거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김 후보는 “실시 전까지는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로라도 돕겠다. 공원과 장례시설도 확충해서 반려 문화를 한 단계 올리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김철호가 약속하는 ‘함께사는 구미 디자인’
→도시인프라 구축

구미 국가산업공단 업종 전면제한 철폐 광역 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
낙동강드림꽃 박람회 개최 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노동자 권익 강화
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 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구미 복지 디자인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구미 여성종합회관 건립 강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 김철호 후보.
[사진 제공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편하고 쉬운 길을 마다하고 참으로 시민과 구미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5번째 도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 기회 한 번만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한 김철호 후보는 “우리 구미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누구나 당선될 수 있는 일당 독점주의에서 구미에서 만약 국민의힘 국회의원 1명,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당선되어 서로 경쟁한다면 오직 우리 구미와 구미시민을 위해 참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이런 경쟁 구도가 되면 임기 동안 사소한 업적홍보를 위한 현수막 국회의원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구미를 한번 바꿀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구미의 진정한 선거 혁명 한번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리며, 평생 헌신과 신념으로 살아온 저 김철호는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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