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국·도비 확보 해마다 기록 갈아치우는 김천시...2025년에도 ‘기록 수립’ 하자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3.16 17:56 수정 2024.03.16 18:01

2025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


↑↑ 김천시가 지난 15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 = 김천시]

 

[K문화타임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면서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김천시가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역점 시책의 당위성을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보다 4.6% 증액한 1조 3,650억 원의 2024년 당초 예산을 편성한 김천시는 지난 15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건의 사업은 80건으로 6,308억 원이었고, 계속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7조 6,605억 원이었다.

주요 사업은 십자축 광역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의 사업과 체류형 관광산업의 선도를 위한 ▲국립숲체원 조성사업 ▲ 심형 관광자원개발사업, 신성장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주행 인증 시험장 기반 조성 ▲ 친환경 경량 소재 미래 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었다.


↑↑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 제공 =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성장 둔화로 세입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역점 시책의 당위성을 경북도, 중앙부처에 피력하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