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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 구미 출신 국회의원... 5명일 가능성 높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3.16 06:45 수정 2024.03.16 10:13

→구미시갑·을 2명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선산)
→국민의힘 최은석(구미고 3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박정은 전 성남지청장(구미)

[K문화타임즈] 4·10 총선을 거치면 경북 구미가 배출하는 국회의원은 5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구미시갑구와 구미시을구가 배출하는 2명의 의원에다 지역 정서상 당선 가능성이 높은 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역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대구동구군위갑에 국민의힘 국민추천으로 공천을 받은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2020년 광주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에서 부장검사로 활동하다 사직서를 제출한 박은정 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등이다.

 
↑↑ 이인선 의원.
[사진 출처 = 의원실]

이인선 의원의 조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항일 독립투사였다. 조부가 가정보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투신하면서 가계는 기울었다. 그 때문에 당시 이 의원의 가족은 외조모가 거처하고 있던 인동동에서 혈연의 끈을 잡고 구미시로 이주했다. 이후 가족들은 고아읍과 도개면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가야 했고, 잠시 선산읍 이문리에 머물 즈음 이 의원이 출생했다.
↑↑ 최은석 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갑 후보.
[사진 출처= 다음]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1967년생, 구미고 3기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기업을 운영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을 도모할 전문인재로 국민추천제를 통해 공천을 받았다.


박은정 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은 1972년 구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검사에 임관했다.
조국혁신당 영입인재 7호인 박 전 지청장은 최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2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입인재인 만큼 당선권의 순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사진 출처 =다음]

2020년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했던 그녀는 광주 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수사단에서 부장검사로 활동하다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국 전 법무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이었던 이종근이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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