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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 황두영 의원... 직장 내 결혼·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해야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3.15 01:03 수정 2024.03.15 01:07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위원회

[k문화타임즈] 구미 황두영 경북도의회 의원인 저출생의 원인으로 청년 세대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삶이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12일 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 이슈인 저출생 극복 관련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위원회에서 황 의원은 또 직장 내에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 세대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다.

↑↑ 지난 12일 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 이슈인 저출생 극복 관련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위원회.
[사진 제공 = 경북도의회]

문경 김창기 특위위원장은 또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정책에 과감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안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고, 저렴한 임대주택 보급, 파격적인 출산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노인복지 예산이 2도 4천억 원에 이르는 반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인 청년 관련 정책 예산은 200억 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한 상주 김홍구 의원은 청년정책에 보다 많은 예산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비례 김경숙 의원은 초등맘 10시 출근제와 같은 유연근무제 정착, 영주 임병화 의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양성평등 정책과 경제적 지원 정책의 문제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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