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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권 활성화의 답은 감호시장·아랫장터 일원 자율상권 구역 지정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4.03.09 14:18 수정 2024.03.09 14:26

김천시 자산동 공청회

[K문화타임즈] 김천시가 자산동 감호시장과 아랫장터 일대를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지난 6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공청회도 그 일환이다.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구역(안)과 상권 활성화 사업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참석한 60여 명이 주민과 상인은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150여 명의 상인이 가입한 삼색이수상권상인 협동조합은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해 상인과 2/3의 동의서를 체출하는 등 원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정이 되면 기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과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 지난 6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공청회.
[사진 제공 = 김천시]

상권 관리전문가는 “자율상권 지정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상인, 지자체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계획과 구역이 계획돼 있는 만큼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삼색이수상권상인 협동조합 이성미 대표는 “감호시장과 아랫장터 상인들의 염원인 협동조합(상인회)을 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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