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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미대 최희랑 교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공로 교육부 장관 표창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2.16 20:13 수정 2024.02.16 20:17

[k문화타임즈]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 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최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한 전국 대학교 5명의 표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 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헤어뷰티디자인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잡매칭 프로그램’ 운영 체계와 참여기업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축해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애로기술 해소 지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특화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결함을 진단하고 정비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희랑 교수.
[사진 제공=구미대]

최 교수는 “앞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학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동시에 4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2학년 1학기에는 수업과 현장 근무를 병행하며 장학금과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학기를 마치면 3학기 만에 조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취업이 된다.

2021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대는 5개 학과에 기업체 108개 사, 9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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