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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래된 퇴직 어르신도 산재보상 가능할까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2.07 12:05 수정 2024.02.07 12:13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 산재 보상 무료상담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수요공양방 어르신 대상


↑↑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후원금 전달.
[사진 제공= 꿈을이루는사람들]

 

[k문화타임즈]퇴직한 지 오래된 어르신도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의 도움을 받아 수요공양방(취약계층 어르신 반찬나눔)을 찾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재보상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무료상담 내용은 난청, 폐질환, 인공관절, 폐암 등 섬유공장, 제조업, 건설업 등 퇴직자가 겪고 있는 직업병과 관련해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보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 등이다.

아울러 보상이 필요한 퇴직한 어르신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듣기 위해 한 달에 한 번(매달 첫째 주 수요일) 외국인주민센터 방문 상담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사단법인 꿈을이루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을 방문한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과 함께 “언제나 근로자와 함께 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인 진오스님은“젊은 날 일터에서 생긴 직업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상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후원하는 등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노무법인 더보상’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외국인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윤석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산재보상 무료상담.
[사진 제공= 꿈을이루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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