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찬영 예비후보가(구미갑, 국민의힘)가 ‘구미특별시 5대 핵심 공약’의 힘으로 ‘4.10 총선 산정(山頂)’을 향해 간다는 각오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경선에서 낙루(落淚)했던 2020년 3월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다는 다짐이 제시한 공약 곳곳에 묻어날 정도다. 특히 시민행복 제일주의를 주창한 대목이 관심을 끈다.
지난 5일 송정동 소재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 예비후보가 밝힌 구미특별시 5대 핵심 공약은 ⃟ 혁신경제 특별시 ⃟광역교통특별시 ⃟ 복합문화 특별시 ⃟ 시민케어 특별시 ⃟ 융합교육 특별시 등이다.
“고향 구미에서 세 번 출마하고도 시민 앞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것은 ‘시민이 행복하다면 어떠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는 것이 정치하는 제 첫 번째 목적”이라며, 시민행복 제일주의에 포인트를 둔 김 예비후보는 특히 “발표하는 대표 공약들은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공개한 휴대폰을 통해 받은 수많은 전화와 문자를 토대로 작성했다.”며, 공약 곳곳마다 시민의 숨결이 스며들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게시하면서 관심을 불러 모았다.
[대표공약]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주차 ․ 문화공간 조성 △구미역 광장 1번도로, 중앙통 지하화 및 시설물 지중화로 차없는 거리 지정 △1산업단지 전면 대개조 통한 경제 재도약
→혁신경제 특별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등 특별조치를 위한 설득과 함께 전자융합산업 클러스터 지정, 시제품 전용단지 조성, 대규모 컨벤션센터 신축, 민간 투자수익을 위한 오피스텔 건축 및 임대규제 완화
→광역교통 특별시
약목역 800m 전방에 운영 중인 KTX선로에 산업단지역 신설, 2024년 개통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곡-구미-김천 노선에 간이역 추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지상주차장 추가확보 및 문화공간 조성 등 재개발 추진, 구미역 앞 1번도로 지하화 및 구미역-기독서점 ‘차 없는 거리‘ 지정
→복합문화 특별시
금오지에 국내 최대 음악분수공원 조성, 쇼핑 · 문화 · 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유치, 지산앞뜰 규제해제 및 창고형 쇼핑센터(이케아, 코스트코) 유치, 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및 시설개선, 파크골프 전국대회 개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학과 연계한 강사 및 수강생 플랫폼 및 시설 구축 등 정주 문화여건을 갖춘 복합문화도시 구축
→이외에도 광역거점병원&중증외상센터 유치를 통해 의료소외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동네 365응급센터와 시립 아동전문병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 최저 2.2% 이자를 구미시에서 이차보전하는 방식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무이자 특례보금자리특별시 ‘인구정책을 추진해나간다는 내용도 공약에 넣었다.
또 영유아 돌봄서비스 대폭 확대, 보훈회관 이전 및 환경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시민케어특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 김찬영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제공= 김찬영 후보 선거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