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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일부 읍면동 기강해이 심각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4.01.26 17:38 수정 2024.01.27 23:49

[k문화타임즈] 구미시 일선 읍면동의 분위기가 침울하다. 기강 해이 정도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주민들 사이에서 흘러나온다. 해당 지역 시의원과의 불협화음이 석연치 않다는 여론도 확산 추세다.

6개월을 남긴 사무관을 특정 동의 동장으로 전보조치 하는 등 인사에 무리수를 둔 까닭이다. 이 때문에 S동에 지역구를 둔 B모 의원의 경우 향후 시책사업과 관련해 마냥 ‘예스 의원’만 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본청 A모 과장을 동장으로 전보해 달라는 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명퇴 6개월을 남긴 S동의 동장을 전보조치 했기 때문이다.

읍면동 지역의 주요 현안도 방치 상태다.
동사무소 안내용 입간판이 노끈에 매달려 있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장맛비에 토사가 흘러내린 도로변의 비탈면도 8개월 가까이 방치된 상태다.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지만 단속이 요원한 실정인가 하면 원룸 지역이나 이면도로변은 불벌쓰레기로 뒤범벅이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구미시의 초심이 오간 데 없다는 지적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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