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5.30=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29. 용인시청)이 2025년 구미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13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2m29를 넘으면서 우승한 우상혁에 이어 신노 도모히로(일본)는 2m26으로 은메달, 타완 케오담(태국)은 2m2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023년 방콕대회에 2연패, 2017년 베네스와르 대회를 포함해 3번째 아시아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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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상혁은 “경기가 계속 미뤄지면서 어떻게 몸 관리를 하나 걱정했는데, 늦은 시간까지 관중석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모습을 봤다. 나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몰입했다”며 “멀리서도 나를 보러 와 주신 팬들이 있다. 한국에서 열린 경기니까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실외선수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는 “파리올림픽의 아쉬운 결과가 다시 도약하는 힘이 된 것 같다. 올림픽 이후 쉼 없이 달렸다”면서 “당장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하고 그 뒤에도 여러 경기를 치르지만,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세계(실외)선수권 우승이다.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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