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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세계 2% 상위 연구자’ 4명 선정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1.24 15:57 수정 2024.01.24 16:06

박철민·장의순·신수용·김준식 교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 분석

[K문화타임즈] 4명의 교수가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고 국립금공과대학교가 24일 밝혔다.
글로벌 저명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 기반으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위해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22개의 주요 주제 및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백분위 2% 이상인 최상위 10만 명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박철민 신소재공학부 교수

 
↑↑ 박철민 교수.
[사진 제공 = 금오공대]

최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제조기술’ 및 수전해 반응 촉매로 활용성이 높은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등 이차전지 및 촉매 등 에너지 소재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 장의순 교수.
[사진 제공 = 금오공대]
  장의순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세포 미세환경 표적지향성 금 나노막대 복합체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량화 기술에 성공해 주름개선 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기술을 상용화했다. 또 근적외선 흡수를 통해 피부 온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선크림 신소재 및 여드름 치료제 등과 같은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

 
↑↑ 신수용 교수.
[사진 제공 = 금오공대]

현재까지 SCOPUS를 포함해 총 5,638건의 피인용도를 달성했다.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WENS) 학생들을 지도하며 매년 다수의 논문지 게재와 학술대회 등에서의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공학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김준식 교수.
[사진 제공 = 금오공대]

  김준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유한요소법, 변분법과 점근해석기법 등의 이론 응용역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포함해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학생들과 함께 이론 역학과 손상탐지 등의 응용연구를 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에 더해 그동안 함께 연구해 온 대학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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