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조사회 아도모례원이 지난 3일 북한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축제 행사를 가졌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어르신, 아도모례원 신도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축제에서는 김장 담그기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통해 남과 북의 친목 도모와 함께 직접 만든 북한 음식을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먹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동네 어르신에게 김치 나눔, 아도모례원과 초전지 둘러보기, 환경 상품 체험 부스, 북한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 사진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조사회 아도모례원 |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축제에서 아도모례원 주지 유수 스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행사를 통해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되고, 나아가 남한 사회에 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진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조사회 아도모례원 |
김장축제에는 구미시와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8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했다. 김장김치 지원 가구수는 88가구(배달 6가구 포함)이며, 10여 가구의 동네 어르신에게 배달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조사회 아도모례원은 900킬로그램의 김장을 지원했다.
↑↑ 사진 =대한불교 조계종 불타조사회 아도모례원 |
특히 불심도문 큰스님의 뜻을 계승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은 용성조사의 깨달음 정신과 아도화상의 전법 정신이 아도모례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