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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호응 얻는 청년정책 사업, 해당부서 업소 선정 기준조차 제시 못 해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3.12.04 15:58 수정 2023.12.04 16:08

허민근 의원‘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아사업’ 당초 취지와 달리 운영 지적

[k문화타임즈]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 사업이 해당 부서의 업무파악 미숙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소상공인과 예비 상공인을 대상으로 5억 원의 시비를 들인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과 소상공인 가게 20개소를 대상으로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2024년도 경제산업국 일자리경제과 당초예산 예비심사에서 허민근 의원은 시장까지도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정책 사업이지만 부서에서는 선정기준조차 제시하지 못하는 등 관심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 허민근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특히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 등의 협업을 통해 내·외부 시설 및 사인물, 홍보물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의 경우 타 지자체는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으면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일반형과 협업형에 각각 최대 400만 원과 900만 원을 지원하는 구미시의 청년정책 사업의 경우에는 당초 취지와 달리 운영돼‘중간에서 돈이 새고 있다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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