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구미시의회 김정도 의원이 구미시가 특별회계 및 기금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납득할 수 있는 정비계획안을 제출할 때까지 전액 삭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김정도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 |
기금별 운용계획의 경우 열두 개의 기금 앞에는 구미시 명칭을 두고 있지 않은 반면 옥외광고 정비기금, 통합재정 안정기금, 중소기업 육성기금 앞에는 구미시 명칭를 두는 등 일관성을 상실했다.
또 환경자원화시설 주민영향지역 주민기금 지원기금의 경우 조례를 제정해 운용해야 하는데도 상위법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만 근거하고 있었다.
환경자원화시설 유치지역 면발전설치기금 운용조례는 또 해당 지역인 산동면이 읍으로 승격한 이후인 2020년 12월 조례 명칭을 면에서 읍으로 개정했지만, 조례 내용은 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