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이 막대한 피해를 입힌 부실시공업체 대한 시의 대응을 문제 삼고 나섰다.
2021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구미시는 20억 원을 들여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을 전면 교체했다. 하지만 트랙이 들뜨는 등 부실시공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시는 긴급 보수비로 1억 3천만 원까지 선집행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17일 구미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시는 2025 아시아육상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육상트랙 전면 교체를 위해 25~3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근한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