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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태풍 카눈 피해 사과 전량 구매

김상정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8.14 11:10 수정 2023.08.14 11:14

수매물량 4천 톤, 사업비 20억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경북도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전량 수매키로 했다.
11일 현재 사과 피해 면적은 낙과 352ha, 침수 23ha 등 375ha이다.

이철우 지사는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농협과 긴급 협의해 선(先) 수매, 후(後) 정산방식으로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수매를 희망하는 모든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0kg 한 상자당 만 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농가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모아둔 후 시군 과수 담당 부서나 대구경북능금농협 시군 지점 또는 경제사업장에 신청하면 농협이 차량으로 농가를 순회하면서 낙과를 수거해 가공 공장으로 이송하게 된다.



↑↑ 경북도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전량 구매키로 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긴급 수매계획
⇥수매 기간 12일부터 완료 시까지
⇥수매 대상 태풍 카눈 피해(낙과) 전량
⇥수매단가 1만 원/ 상자(도비 15%, 시군비 35%, 수매기관 50%)
⇥수매장소 능금 농협 시군 또는 경제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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