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하계휴가와 해외 출장을 취소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호우에 따른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폭염에 따른 재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경제부지사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캄보디아 해외 출장을 대신한다.
↑↑ 이철우 도지사가 31일 수해복구 나선 미군을 격려했다. [사진 출처 = 경북도]
한편 본격적인 무더위로 온열 질환자 발생이 늘어나자, 이지사는 해당 부서에 “오전 9시 이후 논ㆍ밭일과 공사장 작업 등을 못하도록 시군 및 소방과 협력해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