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 편집국장 서일주]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초등학교 새 교과서에는 일제 강점기의 조선인 강제동원을 자발적인 참여로 수정하고 올해 100주기가 되는 간토 조선인 대학살에 대한 칼럼을 삭제했다. 또 독도는 일본의 영토이며 한국의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실었다.
2021년에는 종군 위안분에서 종군 자를 떼어버렸다. 이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는 강제 동원이라는 표현을 없애더니 28일 발표한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역사를 지우고 우리 영토까지 지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부당한 요구를 전부 용인하는 등 의 대승적 결단이 일본의 역사왜곡이라는 대담한 결단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대통령실과 외교부가 일본 눈치를 살피며 미온적인 대처에 나선다면 전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