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기초지자체 최초 사회공헌지원센터 설치 구미시 요구 수용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3.14 01:58 수정 2023.03.14 02:27

무보수 명예직 센터장 위촉 조건부
김재우 ‧ 김근한 ‧ 신용하 의원, 대학 ‧ 기업 ‧ 노동단체 관계자 등 센터장 초빙 제안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가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공헌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하지만 조례개정 조례안 심의에서 김재우, 김근한, 신용하 의원은 새마을회장이나 체육회장의 경우 수천만 원을 부담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공익적 성격의 사회공헌지원센터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반대했다.

이들 의원은 또 대안으로 삼성이나 엘지, SK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기업체의 관계자나 노동단체 또는 LG 경북협의회, 대학 등 관계자를 센터장으로 위촉하면 위상이나 지위, 명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시했다.

 
↑↑ 이명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지난 13일 구미시 기획행정위원회가 가결한 무보수 명예직센터장 위촉을 조건부로 하는‘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사회공헌 정보 수집 및 제공, 프로그램 개발, 실적 관리, 홍보 및 교육 등의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기초지자체 최초로 사화공헌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제출한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공헌에 관한 관심 및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