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0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반도체기업, 교육 및 연구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연구 인프라 설치, 인력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사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를 계기로 일자리 5천 명 창출, 반도체 소재 수출100% 증가, SIC(12인치) 양산기술 및 CaN 웨이퍼 (8인치급) 생산기술 확보 등 빈도체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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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0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반도체기업, 교육 및 연구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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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 경북반도체산업초격차육성위원회 △경북대 △금오공대 △ 대구과학기술연구 원 △ 대구가톨릭대 △ 영남대 △ 포항공대 △ 한국세라믹기술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구미전자 공고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등 지자체와 14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한 협약식에서 SK 실트론을 비롯한 경북 도내 선도기업 10개 사를 포함한 50대 사에서는 반도체특화단지 입주 및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사업참여 의향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업무협약은 △특화단지 반도체 선도기업 육성 △반도체기업 맞춤형 교육개발과정을 통한 인력지원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 등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반도체특화단지 구미 지정 추진 구미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3천여 개의 기업과 내룩최대의 산업단지를 구미하고 있고, 반도체산업의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전적인 전력을 완비하고 있다.
또 통합신공항과 20분 거리에 위치해 수출과 물류수송에 유리한 요건, SK실트론, 삼성 SDI, KEC,원익 OnC 등 반도체 산업기업을 비롯한 359개 사가 입주하고 있고, 구미공고 및 금오공고 등 전문인력 양성 기반이 탄탄해 구미가 반도체 육성 최적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