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김천시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사업을 초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관련법 개정으로 김천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권역으로 지정받을 수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또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임차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13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조용진 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철도특구 및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추진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한 김 시장 등은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으로 공공기관 분산 배치 시 지자체 간 과열 경쟁과 갈등을 부추겨 추가 이전 자체가 지연될 뿐만 아니라, 미완성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혁신도시 우선 공공기관 배치와 경북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임차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 13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조용진 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철도특구 및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추진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 제공 = 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