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곽상도 전 의원 50억 뇌물 수수 의혹 무죄판결 후유증이 MZ 세대에게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그 여파가 경북과 대구시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대구 출신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50억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대구시당 학생위원회, 대구시당 청년위원회는 재판부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판결을 했다면서, 13일 오전 11시 대구지방법원 정문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