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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3학년도 첨단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 1,303명 증원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2.31 14:59 수정 2022.12.31 15:02


[K 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교육부가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3학년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증원한다.
석·박사 정원 증원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존에는 교원, 교지, 교사, 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대학원 정원 순증이 가능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및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의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인원은 1,303명으로 소프트웨어(SW)·통신 341명, 기계·전자 117명, 생명(바이오) 109명, 에너지·신소재 115명, 반도체 621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증원 인원은 1,037명(79.6%, 신청 인원 2,137명의 48.5%)이며, 지방 대학의 증원은 266명(20.4%, 신청인원 524명의 50.7%)이다.
설립유형별 증원 인원은 국·공립 대학 483명(37.1%), 사립 대학 820명(6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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