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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538억 원 지원

박순구 기자 PSK3210@naver.com 기자 입력 2022.12.30 14:54 수정 2022.12.30 14:55

[k문화타임즈 = 박순구 기자]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538억 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 ‧ 10월 수시분이며, 설 명절 자금 200억 원은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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