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구미시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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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시장이 대회 유치 PT에 직접 참여해 대회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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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24년 경북도민체전 개최,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등 중앙, 지방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김 시장은 대회 유치 PT에 직접 참여해 대회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아시아 공동 번영과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한편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 기간 중 5일간 45개국 1200여명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