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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근대화 기적 이룬 경북 출신 박정희 대통령의 열악한 숭모관 ‘경북도가 나서라’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 촉구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0.23 15:35 수정 2022.10.23 15:42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 공간인 숭모관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8일 구미 출신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의 추도식과 탄신제를 협소한 생가에서 치르면서 방문객들이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보며 추모할 수밖에 없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최근 구미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 숭모 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열악한 재정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지난 18일 구미 출신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숭모관 건립을 촉구했다.[사진 제공 = 경북도의회]


김 의원은 이날“1963년 당시 국내 총생산이 28억 불에 불과할 만큼 가난한 대한민국을 2021년 국내 총생산이 1조 8,102억 불에 이르는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과 불굴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근대화의 기적을 이룩한 경북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추모할 수 있는 변변한 공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등 그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급성장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공간인 숭모관 건립을 위해 경북도가 타당성 연구용역 등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일념으로 일평생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족중흥만을 위해 살다 가신 박정희 대통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것은 우리들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하면서, “논두렁에 앉아 농부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던 서민 대통령, 불모지에서 경제 강국의 기틀을 마련한 경제 대통령,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이끌어낸 새마을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을 제대로 추모할 수 있도록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에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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