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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지성 호우 대비 수난사고 대응 합동 훈련

서일주 goguma@naver.com 기자 입력 2022.08.28 17:58 수정 2022.08.28 18:00

경북소방 119 특수대응단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북소방 119 특수대응단이 지난 26일 형산강 연일대교 일원에서 수난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013년 불산 누출 사고를 계기로 119 특수구조단으로 창설돼 소방본부의 부서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소방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7월 포항 북구 기계면 내단리 일원의 통합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운영지원과, 119 항공대, 직할 구조대 등 1과 3대, 7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에 집중된 원자력 시설 및 화학사고, 대형산불, 태풍 등 특수 재난사고 대응을 주 임무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합동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형산강 범람 상황을 가정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조난자 수상 구조, 수중영상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및 특수구조대원의 수중구조, 119 구조견과 드론을 활용한 수변 수색 등 공중, 육상, 수중에서의 종합적인 수난사고 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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