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시가 운영하는 시립 어린이집 아동들의 일일 간식비가 5백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신용하 의원은 7개의 시립어린이집에 비치돼 있는 집기 비품 노후화로 찜통더위에도 에어컨 작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아동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가 하면 냉장고 미작동으로 식중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 [자료 사진]
지난 15일 사회복지국 아동보육과에 대한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정지원 의원은 “시립어린이집 아동들은 월 1만 원, 보육교사는 월 7천 원의 간식비를 제공받고 있다”며 “일 간식비 5백 원은 터무니없는 만큼 제대로 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