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6월 말 준공을 앞둔 고아 제2농공단지가 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대상으로 13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구미시가 10일 밝혔다.
47필지 15만 3,709㎡의 분양 가격은 ㎡당 28만 4,230원, 평당 93만 8천 원으로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했다.
단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식료품 ▲비금속 광물 제품 ▲금속 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등 16개 제조업으로 기존 6개 업종에서 10개 업종을 확대했다. 하지만 낙동강 상·중류 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에 따라 공업 폐수량이 일/ 최대 20㎥ 미만으로 제한돼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 노후화 진행과 함께 부족한 공장 용지를 해소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2018년 고아 제2농공단지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구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