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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군 전문인력의 산실 구미대학교

고은정 기자 입력 2021.05.23 22:43 수정 2021.05.23 22:47

대구공고와 MOU 체결

e-MU 진학으로 육군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양성


[K- 문화타임즈]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203층 회의실에서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 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공병전기과, 국방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구미대학교 제공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송우용 대구공고 교장,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수송정비 전문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협약서에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장비, 보유시설 활용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e-MU 전문학사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구공고는 지난해 7월 국방부 지정 공모사업인 군 특성화고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분야는 육군 수송정비로 22명이 배정됐다.

 

 송우용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뛰어난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은 물론 구미대와 폭넓은 상호협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2011년부터 e-MU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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