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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식 [사진=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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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조감도 [사진=경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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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김정원 기자] 구미시가 지난 2012년 유치신청으로 출발을 알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14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김태환 전 국회의원이 재임 당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이 사업은 강명구 국회의원이 22대 등원 후 장기간 지연된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 김장호 구미시장 역시 관계기관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윈윈 노력을 경주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정치권과 행정이 머리를 맞댄 한 결과 빛을 보게 된 16일 선산읍 교리의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한 경북본부에는 연구동과 연수동, 시제품 공장이 들어선다.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며, 그해 6월 개소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국내 유일의 식품 R&D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지역조직으로서 경북과 영남권을 아우르는 식품산업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식품 고부가가치 상품화 기술개발, 로봇·기계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식품 제조 기술개발, 산업현장 기술지원 등이다.
▪로봇·센서·ICT와 식품의 만남…구미형 제조혁신 생태계 만든다경북본부 건립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집적된 로봇·센서·ICT 융합 등 첨단산업 기반과 식품산업을 연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경북본부가 식품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지역의 첨단 제조기술을 연결해 스마트 식품 제조기술을 고도화하고, 식품산업의 애로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로봇·기계 등 구미의 기존 산업 기반과 식품산업이 결합하는 융합형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 K-푸드 성장, 농식품산업에 투자 이어온 구미시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1,100조 원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식품 한류산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도 먹거리지원센터(APC), 구미밀가리,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농식품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K-푸드 성장의 선봉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 대상(주) 구미공장, ㈜올곧, ㈜청우식품 등을 포함해 지난 7월 체결한 오뚜기라면(주)과의 2,000억 원 생산공장 신규투자는 지금까지 구미시가 식품기업의 글로벌화에도 적극 지원해 왔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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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하는 백현동 원장 [사진=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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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착공식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환영사에서“2012년 경상북도의 유치신청으로 비롯된 경북본부는 2013년 구미시와 업무협약, 2015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경북도의 풍부한 농식품 자원에다 한국식품연구원의 보유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역농식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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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철우 지사 [사진=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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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사에서“인간이 살아가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을 식품산업을 단순히 농업의 부속 산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기회를 반드시 잡아 제대로 된 한국산 식재료와 고부가가치 식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경북본부가 K-푸드 세계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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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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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14년 가까운 추진 끝에 착공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준 국회의원, 시의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 한류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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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강명구 국회의원 [사진 =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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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은“ 김태환 전 의원께서 오랜 시간 추진해 오신 숙원사업이 14년 만에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정상화하고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 ”고 밝혔다.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4년간 국회의원으로 재임 기간에도 심혈을 기울였던 사업인 만큼 애정이 깊다”며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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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 [사진=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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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본부가 K-푸드 세계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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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사진=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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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또한 “14년 만에 첫 삽을 뜨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구미농업과 농촌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본부 착공을 계기로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시의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