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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설] 10대 구미시의회 첫 행정사무 감사, 정쟁은 없고 감사만 있었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6.09.14 12:15 수정 2026.09.20 11:20

역대 구미시의회 사상 가장 모범적 사례
초선의원들 열정적 의정 활동 돋보여
타 시군구 의회는 물론 중앙정치에도 신선한 충격
강승수 의장 등 확대의장단 역할 주효

k문화타임즈 행정사무 감사 관련 52건 보도
→사설 하단부 행정사무 감사 관련 주요 보도 사례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발행인 김경홍] 10대 구미시의회 첫 행정사무 감사가 11일 종료됐다. 9일간의 일정이었다. 기간 중 k문화타임즈는 행정사무 감사와 함께하며 52건의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10대 의회 들어 첫선을 보인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정쟁은 없고 감사만 있었다‘고 평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민주당 7명, 국민의힘 18명 등 25명으로 구성된 10대 의회는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없지 않았으나, 후유증의 파고가 실제 의정활동의 무대로는 흘러들지 않았다. 그 이면에는 ’정쟁보다 민생’,  ‘자신보다 시민과 구미발전’을 우선하는 가치관이 주효했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실례로 공공시설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민주당 김재우 의원이 ‘공공시설과와 사업부서 간 책임소재를 미루는 핑퐁행정’을 지적하자, 국민의힘 김정도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이 힘을 실었고, 복지정책과 감사에서 민주당 김지식 의원이 왕산기념관 운영, 관리실태를 비판하자, 국민의힘 김춘남 의원(부의장)이 힘을 실었다. 장애인복지과 감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정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개소를 앞둔 시립장애인단기거주시설 운영에 대해 민주당 유승헌 의원의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첫 등원한 10명 초선 의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동료 의원들의 감사를 귀담아듣거나 일목요연하게 자신의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감사 자세는 신선한 풍경이었다.

이처럼 이번 10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는 역대 의회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돼도 무방할 듯 싶다. 특히 정쟁과 논쟁 일변도로 흐르는 중앙정치에도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사례였다는 점에서 강승수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의 협치 의정 노력과 민생 의정, 윈윈 의정에 무게를 둔 의원들의 노력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집행부 공무원의 인격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비판과 질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의원들의 자세 또한 역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범 사례였다. 이 과정에서는 의회 사무국 공무원과 정책지원관들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 열정을 보여 준 10대 의원들의 노고를 평가한다. 고생하셨다.

 


↑↑ 집행부 공무원의 인격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비판과 질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의원들의 자세 또한 역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범 사례였다. 이 과정에서는 의회 사무국 공무원과 정책지원관들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사진=구미시의회]


[k문화타임즈 행정사무 감사 관련 주요 보도]
▪임명섭 의원→여전히 저조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명칭부터 바꿔라”(9월 3일)
▪장세구, 신용하, 김정미 의원→“41만 시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엔 구미시 너무 인색”(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관련) (9월 4일)
▪이상호 의원→행정사무 감사 첫날부터‘파행, 문화환경위, 부실 자료 제출 이유‘감사 보이콧’(9월 4일)
▪전희정 의원→“구미시 묵인 없이 명예관장직 행세할 수 있나”야은역사체험관, 개인 소유물 되어선 안 돼 (9월 4일)
▪이정호 의원→사후약방문 체육행정 논란, 문제 제기하자 전수조사는 지금부터? (9월 5일)
▪전희정 의원→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끝난 지가 언제인데, 운영 조례 아직도 방치 중 (9월 5일)
▪이상호, 전희정 의원→ 알아야 면장도 한다, 구미시 일부 부서 법 적용 혼선 (9월 5일)
▪신용하 의원→구미과학관 영상물 제작·모션코팅 사업 특정업체 15년째 독점 논란 (9월 5일)
▪임명섭 의원→구미시 문화예술과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도 부실자료 제출 논란 (9월 6일)
▪유승헌 의원→민선 30년 만에 골칫덩이 치운다,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면 정비 급물살 (9월 6일)
▪김재우 의원→고문변호사 늘리기보다 법률전문관 운영이 효율적 (9월 6일)
▪김정도 의원→김천·칠곡 가는 길 모두 끊고 싶은 심정, 인구 40만 붕괴위기 떠올리면(사곡역 북삼읍 도로지면 표기 관련) (9월 6일)
▪장진호 의원→신공항 착공지연 시기에 관련 부서 폐지, 오해 자초할 수도 (9월 6일)
▪김지식 의원→체납액 징수는 이분법적으로, 고액은 모질게 생계형은 따스하게 (9월 7일)
▪이상호, 김춘남 의원→구미보건소, 관련법 어겨가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운영 논란, 관리 부실까지 (9월 7일)
▪김종화 의원→구미지역에 비수도권 만들지 마라, 보건행정 질타(달빛어린이 병원, 심야약국 운영 관련) (9월 8일)
▪김정도, 이탕모 의원→구미인구 40만 시대 붕괴 초읽기, 온 동네가 일어서야 (9월 8일)
▪장진호, 박윤경 의원→서울사무소 이어 아이돌봄과까지, 기본도 못 지키나(업무추진비 공개 관련) (9월 8일)
▪박윤경 의원→교복판매처 현황도 파악 못하는 교육청소년과장, 애써 설명했더니 “이해 안 된다” (9월 8일)
▪김정미 의원→1년도 안 돼 수억 예산 증발 논란“맥문동 식재, 애당초 잘못된 선택 (하천과, 지산체육공원) (9월 8일)
▪김원섭 의원→구미시 도시재생사업 하나도 성공한 게 없다, 왜냐하면? (9월 9일)
▪박윤경 의원→안전재난과장‘생명타올 조치 완료했다’고 하자,“거짓말 마세요”(9월 9일)
▪김정도, 김재우 의원→입이 닳도록 외쳤건만, 아직도 책임 떠넘기는 핑퐁행정 여전 (공공시설과와 사업부서 간) (9월 9일)
▪장세구 의원 →의회에만 오면 내일 모레 팔린다,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4년째 표류 (9월 10일)
▪장미경 의원→지역농산물 팔라고 했더니, 타 지역 화초 판매 논란(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9월 10일)
▪김종화 의원→선거기간엔 화학사고 없나, 화학물질위원회 개최하지 않은 환경관리과 (9월 10일)
▪이정호, 김춘남, 김정미, 임명섭, 장미경 의원→구미칠곡축협도축장 악취민원, 미온행정으론 답 없다 (9월 11일)
▪이정호 의원→금오산 정상 등산로 정비사업, 주한미군과 협의지연으로 올스톱 (9월 11일)
▪김지식 의원→ 왕산기념관 업무 왜 복지문야로 가나, 납득 못 해 (9월 11일)
▪이탕모 의원→복지직 공무원 최일선에서 고생 많다,‘행정사무 감사하면 질타’의 비례법칙 깼다 (9월 11일)
▪장진호, 박윤경 의원→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도 구미시민, 컨테이너 경로당 보면 ‘마음 짠해’(9월 12일)
▪김정도, 유승헌 의원→개소 앞둔 구미시 최초 시립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김정도 의원 터 닦고, 유승헌 의원 힘 싣다 (9월 12일)
▪김영태 의원→100세 시대 퇴직해도 팔팔한 청년, 재취업 프로그램 확대해야 (평생학습원) (9월 12일)
▪양진오 의원→불편하겠지만... 선산주민들 고마워한다, 상하수도사업본부 공원들 다독인 까닭은 (9월 12일)
▪김현경 의원→상수도요금 지원 확대 머뭇대자“출산율 감소 난리인 판국에(다자녀 기준 2명 이상 고집하는 수도과 관련) (9월 12일)
▪이정희 의원→찜통더위에서 달달거리는 선풍기 3대, 구미종합버스터미널 에어컨 설치 운영키로 (9월 13일)
▪이정호, 김춘남 의원→구미시 시내버스 개별노선제 전환 지연되자, 대중교통과 작심 질타 (9월 13일)
▪이상호 의원→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에 “상위법 어기지 마라”(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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