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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단하] “복지직 공무원, 최일선에서 고생 많다”···‘행정사무 감사는 질타’, 비례의 법칙 깬 의원은?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6.09.11 14:27 수정 2026.09.11 14:32

복지정책과장 “복지업무 할수록 힘들다. 하지만 책임의 무게, 성실함으로 버텨낸다”
이탕모 의원 “처우 개선책 마련해야 하지 않나”



↑↑ [사진=chatGPT 이미지 생성]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구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묵직한 자료를 들고 해당 위원회로 향하는 공무원의 표정은 무거웠다. ‘행정사무 감사는 곧 질타’라는 인식이 각인된 탓이다. 하지만 이번 감사에서는 위원회 사무실 밖으로 흘러나오는 고성은 물론 이어지는 격론으로 감사가 중지되는 사례 역시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다. “인격은 존중하되 잘못된 사안에 대해선 짚는다”는 분위기가 압도한 까닭이다.

특히 10대 의회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18명 등 25명 의원으로 구성됐지만, 신경전을 벌이는 예전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10대 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선 정쟁은 없고 감사만 있었다”는 반응이 흘러나온다. 강승수 의장 등 확대의장단의 ‘윈윈의정’이 주효했다는 여론의 흐름도 감지된다.

이처럼 10대 들어 첫선을 보인 행정사무 감사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행정사무 감사는 곧 질타’라는 비례의 법칙을 깬 의원이 주목받는다. 그 주인공이 늘 이웃 아저씨 같은 훈훈한 표정으로 공무원을 대하는 이탕모 의원이다.

그렇다면 감사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길래 공무원들이 주목하는 것일까. 사례는 이렇다.
9월 4일 서울사무소 행정사무 감사장
이탕모 의원 “열악하고 제한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 출향 인사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느라 고생이 많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미를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
서울사무소장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

9월 9일 사회복지국 복지정책과 감사장
이탕모 의원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공무원의 업무 강도가 높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업무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박용자 과장 “사실, 복지 분야는 갈수록 힘들다. 떠안는 책임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게 현실이다.
이 의원 ”현장에서 캐어하기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일하는 복지공무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하지 않겠나“
과장 ”책임에 대한 부담이 크다. 복지직 동료 공무원들에게 늘 책임의 무게를 성실함으로 이겨내자는 위로와 격려를 한다. 시민의 행복만을 향해 가겠다“
이 의원 ”책임의 무게를 성실함으로 이겨낸다는 가치관이 인상적이다. 복지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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