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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년도 안 돼 수억 예산 증발 논란···김정미 의원 “맥문동 식재, 애당초 잘못된 선택 아니었나”

서일주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9.08 22:51 수정 2026.09.09 10:22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 맥문동 상당수 고사


↑↑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했다.
[사진=김정미 의원]


[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 지산체육공원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애당초 식재 대상 식물로 선택한 것부터 잘못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다. 게다가 투입된 예산이 수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지난 7일 하천과에 대한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정미 의원은 “지난해 11월, 4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이 채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가 고사했다”며“신중치 못한 선택이 4억에 가까운 예산을 증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하천과장은“수차례에 걸쳐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유례없이 강한 폭염도 맥문동을 고사시킨 원인이었다”고 해명했다.

 

 

↑↑ 김정미 의원이 지난 7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예산 낭비 사례를 제시하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사진=구미시의회]


그러나 김 의원은 “응달식물인 맥문동을 양지바른 곳에 심는 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고, 토양 역시 맥문동이 자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과장의 해명을 반박했다.

한편, 하자보수 등 향후 대책을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과장은“사업이 종료된 지 1년이 안 된 기간이어서 하자보수 대상이지만, 고사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하자보수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했다.
[사진=김정미 의원]

↑↑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했다.
[사진=김정미 의원]

↑↑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했다.
[사진=김정미 의원]


↑↑ 구미시 지산체육공원 도로변에 심은 맥문동 상당수가 고사했다.
[사진=김정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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