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민선 30년 만에 ‘골칫덩이’ 몰아낸다···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면 정비 ‘급물살’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9.06 12:45 수정 2026.09.06 13:00

유승헌 의원, 폐지·통폐합·비상설화·협의체 전환 방식 도입 긍정 평가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가 추진 중인 168개 위원회에 대한 전면 정비가 구체적인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1995년 통합 구미시의회 출범과 함께 실시한 행정사무 감사 때마다 각종 위원회 정비 여부는‘식탁 위에 오른 단골 메뉴’였다. 정비 약속을 했지만 해가 바뀌면 원점회귀였던 까닭이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정책기획과가 칼을 빼어 든 ‘각종 위원회 정비’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그 많던 ‘잔소리’가 자취를 감췄다.

지난 4일 정책기획과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유승헌 의원도 “위원회 정비를 위해 수립한 폐지·통폐합·비상설화·협의체 전환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연말까지 매듭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머리를 맞댔다.
유 의원은 특히 “상반기에는 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평소처럼 위원회 개최가 여의치 않았을 것”이라며 “7월 말 현재 개최하지 않은 67개 위원회를 연말까지 촘촘히 들여다보고 4가지 기준을 적용해 위원회 전면 정비가 매듭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23.8%였던 미개최율을 2025년 10.8%로 개선한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했다.

 


↑↑ 지난 4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유승헌 의원(왼쪽)이 정책기획과장에게 위원회 전면정비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구미시의회 동영상 캡처]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위원회 전면 정비 요구 및 중추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 요구’를 무게있게 받아들인 정책기획과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현황 정기 점검 및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정비에 착수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들어 1개 위원회를 비상설화 했고, 하반기 중 폐지 2개, 비상설화 2개 등 4개 위원회를 정비키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 인력풀 규모를 2026년 2월 기존 10명에서 65명으로 확대해 부서별 위원 위촉과 연계해 주민 대표성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여성의 위원회 참여를 제고하라는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위원회 신규·재구성 때에는 중복 위촉 여부, 여성비율 등을 사전 검증해 위원 구성의 적정성을 높였다. 또한, 특정 안건이나 업무가 발행할 때 구성하고, 업무가 끝나면 해산하는 비상설위원회를 별도 관리하고, 상설위원회 운영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유승헌 의원은 거듭 “연말까지 개최하지 않은 67개 위원회의 활동 여부를 점검해 시가 마련한 4개의 기준에 따라 폐지와 통폐합,비상설화와 협의체 전환 여부 등을 파악해 위원회 전면 정비가 좋은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문화타임즈 공지]
본 기사의 무단전재·복제·배포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